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해외문화체험으로 올바른 역사 배웠어요”
상태바
“해외문화체험으로 올바른 역사 배웠어요”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7.08.1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교육발전委, 한국사 경시대회 우수 학생과 중국·러시아 방문

 전남" 고흥군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병종 고흥군수)는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 등지의 항일독립운동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문화체험’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생 한국사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주어지는 기회로 올해는 14명의 학생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함께 했다.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에서 진행된 해외문화체험은, 먼저 중국의 북한 접경지대인 두만강과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천문봉, 천지, 장백폭포, 일송정) 등정하고 윤동주 시인이 다녔던 대성중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러시아에서는 대한독립의지를 불태웠던 ‘안중근단지동맹비’, ‘발해성터’, 한말의병운동의 근거지 ‘상얀치헤’와 ‘연추’, 한인촌을 기리기 위한 ‘신한천’, 연해주 일대 고려인들을 위한 ‘고려인 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러시아 현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 혁명광장과 재래시장’, APEC회담이 열렸던 ‘루스키섬’, ‘러시아 횡단열차’, ‘레닌광장’ 등을 둘러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