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주요 관광명소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 작가인 김유정의 소설을 벽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다.
춘천시와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은 7000만 원을 들여 경춘복선전철 풍물시장 구간 하부교각에 김유정 벽화거리를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500m 구간 14개 교각을 활용, 소설 ‘동백꽃’의 주요 장면을 벽화로 꾸미는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1930년대 춘천의 옛 문화와 정취를 느끼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9월에 사업자를 선정, 올 12월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21일까지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에 입찰참가 등록 및 제안서를 접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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