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30일부터 2일간 이원동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여성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농촌의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강원도농업기술원 및 외부강사 5명을 초빙해 소형트랙터, 관리기, 방제기 등 여성 친화형 장비의 운전실습과 농업기계 고장 예방교육을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2015년 6명에서 2016년 18명으로 3배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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