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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렸다고’ 도로에 차 세우고 운전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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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렸다고’ 도로에 차 세우고 운전자 폭행
  • 청주/ 김기영기자
  • 승인 2017.09.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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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경적을 울린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A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흥덕구 봉명동 사거리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뒤따르던 운전자 B씨(32)의 뺨을 때리고 목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차를 몰다가 사거리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하려다 사거리에서 멈칫하며 짧은 시간 정차했다.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 B씨는 갑자기 멈춘 A씨를 향해 1∼2회 경적을 울렸다. A씨는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내려 B씨와 말싸움을 벌이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A씨는 "경적을 시끄럽게 울려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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