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진행
상태바
동작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진행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1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어느 때보다 긴 추석연휴가 될 전망이다. 승용차를 이용해 연휴를 즐길 예정이라면 차량점검이 필요하다. 연휴 전, 붐비는 정비소를 피해 구청에서 마련한 무상점검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을 앞두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쌈지공원 주변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회원 20여 명이 점검반으로 나서 장거리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진행한다.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유 차량에 대한 점검을 의뢰할 수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클러치ㆍ변속기ㆍ조향장치ㆍ브레이크 ▲벨트류ㆍ계기류ㆍ배터리 및 각종 전기장치 ▲엔진ㆍ냉각장치ㆍ타이어 등이다. 

점검 결과 오일 보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보다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지역 내 등록 정비업소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품교체 등 정비가 필요해 동작구 내 정비업소를 이용할 경우 소정의 할인(공임10%)도 받을 수 있다. 오일ㆍ부동액ㆍ워셔액ㆍ배터리액 보충을 비롯해 와이퍼, 라이트 전구교체는 무상이다. 

안인수 교통지도과장은 “준비없이 장거리를 운행하게 되면 차에 무리가 가기 십상”이라며 “연휴기간, 고향방문과 여행을 계획했다면 구에서 마련한 무상 차량점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통지도과(820-9943)로 문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