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제24회 군민대상에 최무남씨와 김성자씨가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상황실에서 제24회 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에 김성자(50 청양읍)씨를, 애향부문에 최무남(73 경기도 용인시)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자씨는 건강 체조, 전통무용, 댄스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 군민들의 건강하고 유쾌한 생활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애향부문에 선정된 최무남씨는 고향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2001년부터 총 9000여만 원의 경로당 난방비를 기탁했으며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모교인 청송초 후배들을 위해서는 통학버스 및 장학금 지원, 교훈탑 건립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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