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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작물 환경분야 내년 추진방향 등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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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작물 환경분야 내년 추진방향 등 종합평가회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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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18일 남포면 양항리 통합RPC 및 보령창조농업시범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7 최고품질 만세보령 쌀 추진결과, 고구마 등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평가, 드론시범단지·고구마연구회·쌀 수출 사례발표, 식량작물 생산 기술 교육, 최신 RPC 도정·포장시설 견학, 드론 및 무인헬기 관람,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 내년도 작물환경분야 사업 추진방향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 부진을 겪었으나 태풍 등 큰 재해가 없었고 생육 중후반기 적정 강우 및 시의 병해충 사전확산방지 지원 정책으로 쌀 생산량은 10a당 532~537kg 수확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2% 감소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고 고구마, 콩은 지역별 기상여건 차이로 수량편차 클 것으로 전망했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반기 극심한 가뭄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초부터 지속 내린 비와 적극적인 대책 마련으로 다행히 작황은 양호한 편”이라며 “최근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시는 관정개발 및 대체수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니 농업인들께서도 물 아껴 쓰기 실천을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과 농가경영비 부담을 최저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직파재배면적을 350ha 이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첨단농업단지를 확대조성, 농가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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