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해군, 대포차^체납차량 근절 '맞손'
상태바
남해군, 대포차^체납차량 근절 '맞손'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6.25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무단점유차량(일명 대포차) 및 고액 상습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3일 무단 점유 차량 및 고액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합동 단속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적법한 이전등록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운행되는 무단점유차량이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를 체납하고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무단점유차량의 운행 중단을 위한 공매 절차 강화 및 체납차량 관련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적발된 체납차량에 대해 공매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경찰서와 원활한 업무 공조로 무단점유차량 및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단속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 초부터 4인 1조로 특별기동팀을 가동, 주야로 전국 각지의 무단점유 차량과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특별정리를 실시해 현재까지 8대의 무단 점유 차량에 대해 1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36대 체납액 1800만원의 차량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