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송이축제를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 운영 첫 날인 29일에는 양양송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송이보물찾기 체험과 함께 축제 행사장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또 전통 5일장(매월 4·9일)을 맞아 영북 최대 규모의 양양전통시장을 탐방한다.
　둘째 날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남설악 오색지구를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도 오색 만경대 트레킹코스가 사전예약제를 통해 임시 운영됨에 따라 5.2km 탐방로를 직접 등산하며, SNS 등을 통해 설악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하늘나르기(짚라인)와 목공예 등을 몸소 체험한다.
　참여자들은 팸투어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본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양양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