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7년 정부합동평가결과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꾸준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강원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사회복지 분야를 비롯해 환경산림, 지역경제 등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행정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군은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함께 대책 보고회 등을 통해 실적 제고를 위한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왔으며, 담당자 교육실시는 물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그 동안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꾸준하게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매년 최우수 및 우수기관의 연이은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민선 6기 정선군정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 결과 재정 인센티브 또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재원을 확보해 군민들을 위한 현안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정환 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