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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대추축제, 가족단위 관광객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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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대추축제, 가족단위 관광객 ‘인산인해’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7.10.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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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연산역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충남 논산시 연산대추축제가 주말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대추 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아기동물농장,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14일 오후 5시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사람사는세상’탁본 퍼포먼스로 문을 연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의장, 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그맨 최병서 사회로 진행된 개막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한혜진, 묘희, 안유정, 유동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으며, 평양예술단, 폴댄스, 전통국악공연, 대추고을가요제, 전통춤, 르엘오페라 앙상블공연 등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대추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놀이체험,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시골 장터의 정겨운 축제 풍경은 고향의 맛과 추억에 흠뻑 젖게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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