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중국 유명 파워블로거 일행을 초청,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 행사를 열기로했다.
광양시는 오는 22일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여행전문 왕홍(網紅)일행이 광양을 찾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방한 금지 조치를 타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들은 광양을 비롯한 전남 5개 시군 주요관광지를 방문토록 돼 있다.
광양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양방문 팸투어’를 적극 지원해 주요 관광지와 체험코스를 알리기로했다.
이날 방문하는 왕홍 일행은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와 옥룡의 도선국사마을에서 향란체험을 하고, 자연 속의 힐링명소로 잘 알려진 백운산자연휴양림 둘레길을 등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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