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10월20일 오전11시 갈말읍 군탄리 소재,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원군이 주최하고(사)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원실버두루미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강원도 경로당프로그램발표회에서 입상한 문혜1리 경로당의 실버체조, 모듬북 공연 등 예술공연과 건강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올해 100세를 맞은 고정녀(갈말읍)장수어르신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전달됐으며, 모범노인 도지사 표창에는 엄형섭(75·김화읍) 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공양하고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모범노인 7명과 1개 단체에 군수표창이 주어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도 노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들의 삶의 보고(寶庫)가 될 것”이라며 “항상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