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가 29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대전대학교 개교 3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김인제 이사장과 대학 구성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개교 기념식행사는 구성원의 사명과 비전 등을 공유함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획처장인 이영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구조개혁과 우리대학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대학이 미래 대학의 표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이사장상인 경영혁신상과 대학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 31명에 대한 근속시상, 공로상을 비롯해 학술연구·우수강의를 한 교직원 32명에게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각각 수여 등 총 63명 시상식이 실시됐다.
이종서 총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는 손자병법의 이환이리가 뜻하는 바와 같이 전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전대만의 교육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명문사학으로 비상해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대전대학교는 지난 1980년 10월 30일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이념으로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설립돼 지난 37년간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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