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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도로 개설 ‘첫 걸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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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도로 개설 ‘첫 걸음’ 뗐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0.3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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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66억 투입 광역도로개설
김포시와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2019년 착공·2020년 완료 목표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사업비부담 협약체결’을 마쳤다.

 인천시는 30일 김포시와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6.4km, 왕복2~4차로, 466억 원) 공사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개설에 협약한 구간은 인천~강화간 교통량의 90%를 담당하는 주요간선도로였으나, 인천 매립지 구간(2.5km)만 2→4차로로 확장되고, 나머지 6.4km는 왕복 2차로라 교통정체가 심각해 도로확장이 시급한 도로였다.


 시는 2011년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김포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사업비 분담문제로 추진이 안 되다가 최근 교통량이 70% 증가하는 등의 사업 필요성에 공감해 사업추진에 합의하게 됐다.


 특히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내년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공사를 착공해 2020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업무협약으로 인천시민의 숙원 사업인 거첨도~약암리간 도로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차량 지·정체 해소 및 교통편익 제공, 통행시간 감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및 김포(대명항 등) 및 강화도의 관광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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