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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등 외국인 국제범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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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등 외국인 국제범죄 꼼짝마”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17.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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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행경, 올림픽 앞두고 특별단속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밀입출국과 밀수출입 등 국제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특별단속에 나선다.


 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11~12월을 집중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단속분야를 선정해 전담반을 구성, 기획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해경은 국제범죄가 범죄조직과 연계돼 은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보상금 최대 1000만 원을 내걸었다.


 해경 관계자는 “세계인이 안전하고 평안한 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범죄 예방·단속을 강화하겠다”며 “해양국제범죄 신고 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올해 10월까지 양주, 담배, 비아그라 등 밀수 범죄 7건 17명, 불법 밀입국 16건 30명, 마약사범 54건 30명을 검거해 사법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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