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건설현장의 정확한 측량 및 측량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등록된 283개 공공일반지적 측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일제점검은 지난 9월13일부터 약 50일간 실시했으며 1차로 관리 시스템을 통한 자료조사에 이어 2차로 업체 확인서를 통한 서면조사 후 3차 현장조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측량업 등록기준 중 측량기술자 보유기준과 측량장비 보유기준 적정 여부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일제점검 결과 대부분 측량업체가 등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측량장비 성능검사 미 실시 17개 업체, 등록사항 변경신고 지연 5개 업체, 등록사항 변경신고 2차 지연 1개 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경고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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