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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3천만달러 달성 막판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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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3천만달러 달성 막판 스퍼트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1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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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8개 품목 1950만달러 어치 수출…작년 대비 25% 상승
일본·중국·미국 등 기존 수출국서 프랑스·쿠웨이트 등지로 다변화

 경남 하동군이 올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목표 3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군은 올들어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계약이 이어지면서 지난달말 28개 품목에 195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51만 달러어치보다 25% 신장된 것으로, 연말까지는 3000만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품목별 수출을 보면 파프리카·딸기·새송이버섯·쌀·참다래 등 신선농산물 765만 달러, 매실엑기스·녹차 가공품·부각·장류 등 가공식품 461만 달러, 밤·곶감·맛밤·한우 등 임축산물 589만 달러, 재첩·참숭어·다슬기 등 수산물 134만 달러 등이다.
 주요 수출국가도 일본·중국·미국·호주·캐나다·동남아 등 기존의 수출국에서 프랑스·체코·쿠웨이트 등 유럽과 중동 등지로 다변화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수출한 물량 외에도 연말까지 키위·밤·딸기·배·단감·참다래·가루녹차·감말랭이·참숭어 등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정돼 있어 올해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상진 GS트레이드 대표, 최형수 ㈜에버굿 상무와 하동 농특산물 26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한 수출 물량은 딸기 130t 157만 달러, 배 200t 52만 달러, 단감 50t 10만 달러, 섬진강 쌀 100t 36만 달러, 감말랭이 5t 5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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