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송호대학교(총장 이기평)가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97% 합격, 방사선사 국가고시 67%(전국 평균 47.3%) 합격을 기록했다. 송호대 치위생과의 경우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33명 중 32명이 합격해 전국평균 90.1% 보다 6.9% 높았으며 방사선사 국가고시에서 21명 중 14명이 합격, 전국평균 47.3%보다 무려 19.7%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송호대 치위생과, 방사선과는 지난 2010학년도에 신설돼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2년도 국가고시에 처음 응시해 치위생과는 33명 전원합격(100%), 방사선과는 18명 응시에 16명이 합격(89%)한 바 있다. 치위생과, 방사선과 두 학과장은 하나같이 “우수한 성적은 곧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년째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첨단 실습환경은 물론 우수한 전문 보건의료인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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