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 구입에 따른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중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가정이며, 1인당 25만 원(동복 17만 원·하복 8만 원)이 지원된다.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으려면 동복은 오는 14일 하복은 5월 2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복지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학생의 입학통지서와 지원받을 대상자의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동복은 2월 중, 하복은 5월 중 신청자 계좌로 입금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주민복지실 복지기획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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