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회원)은 5일 충남교육청 전훈일 감사관을 초청해 유·초·중·고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의 청렴도 하위평가로 학부모, 민원인 등 교육수요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장의 청렴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개방형직위 검사출신의 충남교육청 전훈일 감사관을 초청해 특별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정 충남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연수에서 전훈일 감사관은 관리자의 솔선적인 청렴 의지와 실천을 주문하며, 청렴만이 공직자의 경쟁력이자 살길이라며 청렴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2014년 청정금산의 이미지를 다시금 쇄신하기 위해 시무식을 시작으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 사무실 입구 청렴결의문 부착, 청렴실천 대책반 운영, 클린금산 지킴이 T/F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회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교육이 다시금 웅비해 도덕성과 청렴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절치부심의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고 몸소 청렴을 실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