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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30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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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305만원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11.1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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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당 305만 8000원(3.3㎡당 약 1009만 원)으로 전월보다 0.39%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으로 작년 10월 기준 시점에 비해서는 5.77% 상승했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50만 1000원으로 전월보다 0.49% 상승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보다 1.35% 하락했고, 기타 지방 역시 0.03% 하락했다.
 지난달 서울지역은 강동구와 구로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랑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3952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서울은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진 영향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등포구, 용산구의 영향이 더해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1.08% 상승한 657만 8000원(3.3㎡당 약 2171만 원)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남양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에서 총 4186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뤄진 가운데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06% 하락한 362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산지역은 기장군, 수영구, 연제구에서 2836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는데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진 기장군, 수영구의 영향과 작년 10월 분양내역이 이달 집계대상에서 빠진 해운대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이 3.58% 상승한 372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대전(-5.70%)과 울산(-5.50%)이었다.
 지난달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 아파트가 3.54% 하락했고, 전용면적 102㎡ 초과 아파트도 3.17% 내렸다.
 지난달 전국의 민간 분양아파트는 총 1만 4605가구로 9월(1만 1785가구) 대비 24% 증가했다. 전년 동월(3만 4917가구)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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