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마을봉사의 날 참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997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마을봉사의 날을 운영, 오지마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올해는 총 17회에 걸쳐 1884명의 주민들에게 이·미용, 효도사진 촬영, 가전제품 수리, 이동 빨래방, 보일러 수리, 의료 진료, 농기계 수리, 도배 봉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38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1년 동안 활동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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