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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방과후학교.스포츠교육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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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방과후학교.스포츠교육 대폭 강화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2.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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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스포츠 교육이 강화된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주요 사업으로 장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가운데 한부모 가정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48개 종일반 학급이 있다. 지역 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에게 월 8차례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게 하고 나홀로 가정 학생의 방치를 예방하기 위한 교과, 스포츠, 문화예술 토요·방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신체 단련과 토요 건전 프로그램을 위해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라 다양한 토요 체육활동에 참여시킨다. 각 학교에는 스포츠 강사를 최소 1명 이상 배치한다. 일반 학생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통합교육을 시행,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도록 유도한다. 재난시 장애학생의 신속한 구급·구조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등하굣길 안전 계획을 세우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 영유아 무상보육·교육, 장애 유형을 고려한 학력 향상방안 시행, 장애학생 통학비 지원, 장애학생 인권 침해 모니터단 운영, 특수·일반교사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인천에는 7개 특수학교가 있고 각급 학교에 530개 특수학급이 있다. 5800여 명의 장애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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