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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지역생산품 애용운동 대대적으로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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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지역생산품 애용운동 대대적으로 펼칠 것”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7.1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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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27일에 있은 간부회의에서 “지역생산품 애용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것”을 지시했다.

최근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은 국내 사업장 철수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GM그룹의 경차 개발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가동률도 70%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이어 유럽으로 수출되는 물량마저 현지 생산계획이 발표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창원시 차원에서 더 이상의 상황악화를 막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위한 조치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기업이 흔들리면 협력업체들을 비롯해 산업 및 고용전반에 끼칠 영향이 상당하다”며 “더군다나 자동차분야는 전후방 연관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산업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 “한국지엠 경차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보나 청사 전광판, 배너기를 통해서 ‘지엠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우리 직원들도 한국지엠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면서 “한국지엠측과 협의해서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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