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5일 제25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파구청이 제출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순애의원(라선거구-잠실본동, 잠실2·7동)을, 부위원장에 나봉숙의원(자선거구-거여1동, 마천1·2동)을 선출했다.
예결위 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재, 이성자, 유영수, 박재현, 이혜숙, 김중광, 류승보, 윤영한, 유정인, 최은영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반회계 6682억원, 특별회계 419억원으로 내년도 예산 총규모 7101억원을 심의하게 된다.
김순애 위원장은 “송파구민의 귀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불요불급한 예산 및 행사성,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해 나봉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예결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조율하겠으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모범답안을 만들어 67만 송파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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