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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정례회 중 "효율적 배분에 중심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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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정례회 중 "효율적 배분에 중심두고"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0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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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예산안,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중이다.
 
박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명제에 충실하게 준비와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강조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이 외형상 13% 이상 규모는 증가했지만 정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따른 법정·의무적 경비 등 사회복지비가 증가했고 필수경비 등 분야별 지출 수요도 증가해 2018년도에도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더불어 "이러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안전, 복지, 교육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정식 의원은 ‘지진 발생 대비책’에 대해서 "지진을 대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지진행동요령 주민 교육 및 홍보, 그리고 지진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피해예방, 재난 복구 지원 등 어떠한 재난 수습 대비책 및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애 의원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구청 공무원들끼리 싸움판이 벌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 현장에 갔다. 현장에 다가가는 순간 싸움을 벌였던 당사자 중 한 공무직 직원이 막말을 해댔다. 알아보니 무기계약직으로서 강북구청 상용직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북구 직원 공직기강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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