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돼 사립유치원 일반학급에 배치된 유아를 대상으로 개별화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2014학년도 장애유아 순회 특수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공·사립 유치원 특수교육 대상유아에 대해 장애정도에 적합한 특별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유아특수교사가 유치원에 방문 실시하는 순회교육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아특수교사 2명이 총 13명의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순회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해 특수교육을 지원 받을 수도 있다. 내방 특수교육의 경우는 센터 내에 설치된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수업을 받는 형식으로 좀 더 적합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천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에 소속된 특수교육 대상유아들에게 개별적인 장애 수준에 맞는 교육 지원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수교육 방법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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