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철학으로 과학하라'의 저자 김시천 교수가 군포시민과 9개월간 마라톤 독서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김 교수는 전통 철학고전을 현대적 사유로 풀어내는 전문가로 기존의 지식을 쉽고, 새롭게 그리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이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시민의 책 읽기에 흥미를 더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지식 전달을 위해 ‘김시천의 색깔 있는 독서 시즌’이란 프로그램을 마련,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강의 주제는 재미와 전문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건강과 몸(그린), 신화(블루), 인간(레드)의 3가지로 관련 도서 3권을 읽고 토론하는 기법으로 각각 3개월씩(매주 수요일)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