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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독서심리상담사 자격 과정 전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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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독서심리상담사 자격 과정 전문연수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4.04.0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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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6주 동안 '독서심리상담사' 과정 전문연수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문학작품을 매개로 심리·정서적 접근을 연구하는 '휴(休)독서치료연구소' 임성관 소장이 강의를 맡아 16차시 총 64시간의 장기강좌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독서심리상담을 위한 ‘자료 선정’과 이를 활용한 ‘시치료’, ‘글쓰기 치료’, ‘이야기 치료’, ‘대상별·유형별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실제’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학교현장 사서들의 요구를 반영, 개설한 이번 강좌는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퇴근 후 야간 강좌로 운영되며, 연수를 통해 '독서심리상담사(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서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독서상담, 독서지도를 실시할 수 있다. 노선덕 교수학습국장은,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정서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얻는 마음의 치유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비롯, 독서환경개선 지원, 도서부 동아리 지원 등 학교도서관이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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