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통역자원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원장 정동보)은 전남 광양시와 함께 지난 9일부터 9월 17일까지 5개월간 광양시 다문화가정 원어민, 통역자원봉사자, 명예통역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통역자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통번역 및 한국어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호응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순천대는 그동안 21개국 93개 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 및 학생 해외파견, 외국 유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재학생교직원일반시민의 외국어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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