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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어깨동무학교’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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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어깨동무학교’ 컨설팅 실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4.2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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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평화로운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2014 어깨동무학교(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초․중․고 152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학교’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가․피해학생 간 교우관계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52개교(초 65개교, 중 52개교, 고 35개교)가 참여하며,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우수사례 확산 등 평화로운 학교 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어깨동무학교’ 운영 학교는 올해 총 6억1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교원․학생․학부모를 위한 소통 사업 실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운영, 학생 자치 활성화 △언어문화개선, 지역기관 연계 체험활동 등 다양한 노력으로 학교문화 개선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22일 춘천권(강원유아교육진흥원), 24일 강릉권(강원도교육연수원), 29일 원주권(강원교육과학정보원) 등 3권역으로 나누어 컨설팅을 실시하며, 필요 시 학교방문을 통한 개별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어깨동무학교 권역별 컨설팅에서는 2014 어깨동무학교 운영 계획 안내 후, 학교급별 운영 사례 발표와 현장 의견 수렴, 컨설팅 결과 발표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컨설턴트 요원으로는 △김경녀 교감(천전초), 김정수 교감(비봉초), 권오승 교감(평원중), 김기복 교감(강릉제일고) 등 7명이 참여해, 학교급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컨설팅을 한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 학생안전담당 박주희 장학관은 “어깨동무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학생, 교원,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된다면 학교폭력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 강조하며 “우수사례 확산 및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 특색 프로그램 지원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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