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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 한해 외부재원 234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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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 한해 외부재원 234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 보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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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각종 인센티브 등 234억 확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한 해 동안 234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 어려운 재정난을 극복하고 지역 숙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1억원이나 증가한 성과일 뿐 아니라 역대 최대 기록이기도 하다.

  

구는 강남3구라는 외부편견과 달리 주민 1인당 세출예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사회복지비로 인해 지방재정에 큰 부담과 함께 의무적 투자사업 및 도시기반시설 유지비 확보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구는 수차례 행정안전부, 서울시를 방문해 구 재정여건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긴밀하게 공조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왔다.

또, 정부부처, 서울시 등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과 국내외 평가 등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가했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및 국내외 평가 인센티브 등으로 다양한 외부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우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생활안전 CCTV 설치’ 등 11개 사업, 40억원을 받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로부터는 ‘송파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등 31개 사업에서 132억원의 특별교부금과 2017년 시민참여예산도 17억원 확보했다.

시․구 공동협력사업의 경우 8개 사업, 전 부문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영예는 물론, 각종 공모사업 및 대내외적 평가를 통해 총 4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이 같이 풍성한 외부재원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도와준 주민과 직원들, 국회의원, 시의원 등에 감사를 전한다.“ 며 ”구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하고 취약한 재정난을 극복하고자 앞으로도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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