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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대한 감사마음 일깨워준 '순천 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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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대한 감사마음 일깨워준 '순천 孝 교육'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4.05.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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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순천시청 삼현문화장학재단의 후원으로 3효(신효·심효·예효)의 실천을 주제로 효경실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수기 공모 결과 접수된 작품은 모두 감동적인 이야기와 실천 및 체험사례를 담고 있었으며 초등 최우수작 1명에게 으뜸 효동상, 39명의 학생에게 효동상, 중고 최우수작 각 1명에게 으뜸 효자상, 중 20명, 고 14명에게 효자상을 수여했다. 체험수기 초등부는 순천신흥초 김신비 양의 수기인 ‘내년이 오기를 기다리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신비 양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진솔하게 담아 효를 실천하려는 마음이 잘 나타냈다. 중학생부 최우수상은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진정성있게 담아낸 순천주암중 3년 정문혁 군의 ‘슬픔과 후회, 그리고 기쁨’이 선정됐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순천매산여자고교 2년, 윤재원 양의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가 선정됐다. 신경수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아름다운 우리의 효 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였다”며 “이번 효 실천수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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