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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69.2% 찬성’ 2017년 임금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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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69.2% 찬성’ 2017년 임금교섭 타결
  • 인천/ 김상규기자
  • 승인 2018.0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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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최근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 2340명이 투표, 이중 8534명(찬성률 69.2%)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마무리 됐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지급시기: 2018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 원(지급시기: 2018년4월 6일)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낸 바 있다.
 또한 한국지엠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히 개시하고 조속한 협상과정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 및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함께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017년은 한국지엠에게 도전 과제가 많았던 한 해였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보다 건실하고 타당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회사 안팎의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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