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14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해 소식지 제작, 공유 장터, 공동육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성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까지 공동주택만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것을 올해부터 일반지역을 포함한 구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해 성장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일반 주민이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청서식을 간소화해 사업 설명회 개최, 공동체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을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씨앗사업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주민 관심사항이 반영된 공동체 프로그램은 줄기사업, 공통의 관심사항을 가진 마을이 연합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연합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일반공모와는 별도로 주민교육사업, 마을미디어활성화사업,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을 각각 별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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