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8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교통안전지도사’ 신청을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노선별로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귀가하면서 신호준수,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교육하고 각종 아동관련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지도사들이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안전한 도로 횡단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녹색어머니회 회원,퇴직교사 ․ 경찰,어린이교통안전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자를 대상으로 본인 동의를 받아 범죄경력 조회를 실시하며 사업 운영 중간에 결원이 생길 경우 차점자 순서대로 다시 채용한다.
지도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하교 시간대에 1시간 30분 근무하며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지급한다. 교통안전지소사 1명당 8명 이내의 어린이가 배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교통행정과(02-2148-3275)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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