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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재균, 이희태 의원 고층건물 건축에 따른 피해 대책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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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재균, 이희태 의원 고층건물 건축에 따른 피해 대책 간담회 실시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8.0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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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재균 의원과 이희태 의원은 지난 2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고층건물 건축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사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김재균 의원, 이희태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이계인 소장, 하수과 정승원 과장, 중앙동 김병국 동장,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관계 공무원과 대양건설, 신한건설 관계자, 피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양건설의 오피스텔 건축이 침수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서정리 시장 내 건축물 침수와 신한건설의 건축공사로 인한 현장 인근 지역의 지하수 고갈 피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과거 피해 주민들은 대양건설에서 오피스텔 건축과정 중 일부 하수관을 폐쇄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평택시에서 용역을 추진한 결과 하수관 내 수위 증가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한건설에서 건축공사를 시작한 후부터 현장 인근 지역의 지하수가 고갈되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균 의원은 대양건설에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조속히 피해를 보상할 것과 신한건설에는 지하수 고갈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히 주민들과 협의하여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고, 집행부에는 피해 주민과 두 사업사업자 사이에서 적절히 의견을 조율하여 완충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희태 의원은 과거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하루 빨리 서정리 시장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과 피해 보상을 요청했고,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기는 어려우므로 적절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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