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9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남 도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도내 전역 에서 고강도 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현장 감시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41명의 민간암행어사는 도내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조직내부의 근원적인 비리와 주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보해 공직비리를 차단하고 투명행정 풍토를 정착시켜 깨끗한 도정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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