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설을 맞아 5일 경산공설시장을 시작으로 9일 하양꿈바우시장, 13일 자인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소 현금으로 구매시 월 3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50만 원 한도에서 10%로 상향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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