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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해식 강동구청장 전국 자치단체장 주민만족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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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해식 강동구청장 전국 자치단체장 주민만족도 ‘3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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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등 전국 69개 자치구 대상 평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은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수요데이트’ 등을 통해 주민 요구를 직접 듣고 접수민원을 가급적 4시간 이내에 해결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69명의 단체장 중 주민만족도에서 3위를 차지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자치단체장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경청’을 꼽는다. ‘가장 중요한 정책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어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는 것이다.

현재 강동구의 대표정책으로 손꼽히는 ‘도시농업’과 ‘동물복지’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작됐다.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친환경 급식’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자녀들에게 제공하고자 한 학부모들의 열망을 담아 시작한 사업이다. 보통 급식과 친환경 급식의 차액을 학교에 지원하는 방식의 친환경 급식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에서 직접 재배하는 도시농업이 탄생했다. 현재 강동구는 전국적인 도시농업 열풍을 선도하며 양봉, 정원형 텃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서 시작된 동물복지 역시,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해답을 찾은 사례다.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통해 길고양이 민원은 대폭 줄었으며, 현재는 길고양이 쉼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서당개, 둔촌주공 길고양이 이주 프로젝트, 유기동물 분양카페 운영 등 동물복지의 선두 자치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구청장실, 수요데이트, 열린토론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민들을 만나왔으며, 지난 1월에는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신념과 정책은 다양한 대외평가 수상실적을 통해 빛을 발한다. 지난 2015년에는 ‘제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자치단체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17년에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건전재정 운영 평가’에서 1위를 획득하며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강동구가 ‘자치단체 주민평가’ 부문 5위를 차지한 것도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 구청장의 신념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을 늘 되뇌며 구정에 임해왔다. 자치단체장은 주민생활과 직결과 생활정치를 펼치는 자리이니 만큼, 주민의 의견을 듣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소통이 중요한 것은 자치단체장뿐만이 아니다. 주민 여러분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정책으로 발전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방자치를 성장시킨다는 점을 기억하시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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