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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이 만든 공유사업에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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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이 만든 공유사업에 500만원 지원!~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2.1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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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2일~3월 19일까지 접수…3~5개 사업선정, 공유문화 확산도모

- 3인이상 주민모임,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등 대상…10월까지 사업추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월 12일~3월 19일까지 36일간 ‘공유문화 촉진사업’을 위한 공모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과 공공자원 활용을 위한 것으로, 구에서 심사를 거쳐 3~5개의 사업주체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4월~10월까지다.

 

신청대상은 공유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그동안 ‘노량진 청년停’ 프로젝트와 청춘들이 참여해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고민공유 토크쇼’또 길고양이를 포획한 후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시행됐다.

 

구는 4월 중 공유촉진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대상사업을 결정하고 사업이 마무리된 11월에는 정산 및 결과보고를 통해 평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유사업은 물품 나눔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형성, 유휴공간 활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하거나 옷가지, 책 등을 나누는 물품공유를 비롯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등 주민들과 함께 누리면서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공모사업 대상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3개 단체에 717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회적마을과(02-820-96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공유사업 활성화는 자원의 효용성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며 “스스로 사업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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