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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10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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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10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2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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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 9개 안건 논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10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의장 및 강화군의원들이 행사 참석 차 전국 각 시·도에서 인천광역시를 방문한 시도대표회장들을 환영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협의회 이환설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새해 신년사에서 또다시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천명했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지방정부로의 변화는 곧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물론이고 여·야 계파를 뛰어 넘어 국회의 초당적인 합의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실현될 수 있기를 오늘 회의를 통해 재차 촉구하고, 지방4대협의체가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온 국민의 여망을 담기 위해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오신 전국의 기초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념 아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지방분권형 헌법 개헌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국협의회 시도대표 회장님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강화군수에게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강화군의회 김자선의원, 계양구의회 윤환의원, 옹진군의회 김기순의원에 대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관련 지방4대협의체 회의 참석 내용을 보고했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등 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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