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철강산업도시인 충남 당진시가 지역기업들의 고충 덜어주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김홍장 시장 주재로 현대제철(주)와 동부제철(주), 동국제강(주), ㈜휴스틸, 환영철강공업(주) 등 당진관내 주요 5대 철강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철강’으로 지역 철강기업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철강업체와 적극 소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관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될 경우 충남도,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기업회생자금과 경쟁력강화자금 등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 중인 대책에 대해서도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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