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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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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박차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8.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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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해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지표조사를 실시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던 ‘의령 유곡리고분군’의 정밀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낙동강변 최대의 가야고분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의령 유곡리고분군에 대한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비 265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유적의 보존과 활용, 문화재 지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의 복권기금으로 집행되는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문화재청은 매년 유적의 훼손우려가 크거나 보호·관리를 위해 정비가 필요한 매장문화재에 대해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은 후, 현시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을 선정한다.

 
 
2018년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의령군 등 10개의 지방자치단체 사업이 선정되었고, 총 820백만원의 예산 중 의령 유곡리 고분군이 265백만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의 국도비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이번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 전액국비지원 교부결정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문화재 지정 및 유적 정비,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대통령 국정과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9월 추경예산 2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유곡리 고분군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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