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최근 2017년도 읍·면 종합평가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의령군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심의결과 2017년도 읍·면 종합평가 지표의 합산 점수에 따라 최우수에 대의면, 우수에 부림면·가례면, 장려에 의령읍·화정면·용덕면, 노력에 궁류면·지정면·낙서면·칠곡면을 확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읍·면 종합평가’는 군정 주요업무의 성과향상과 정부·도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평가이다. 지표를 선정한 뒤 한해동안 각 평가지표 실적의 합산 점수에 따라 순위를 산정하여 우수 읍·면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2017년 평가지표는 역점과제와 일반과제 2개분야에 재정신속집행,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13개가 있다.

　박환기부군수는 “지난해 읍·면 종합평가 업무를 준비하고 수행하느라 읍면직원들의 수고가 많았다. 읍면에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평가지표를 선정해 군민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기반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군정 주요업무 성과 향상과 읍·면 종합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