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내년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키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기로했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를 초청, ‘2019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입시준비 전략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만기 강사는 이날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전형, 달라지고 있는 학교문화 정보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이며, 별도 신청을 하지않아도 수강이 가능하다.
　시는 이와함께 올해 시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고3 대입준비 프로그램,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전형 요소별 그룹특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까지 고등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한차례 50분씩 모두 2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매월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이번 설명회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