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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박물관·석탄박물관, 평가인증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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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박물관·석탄박물관, 평가인증서 ‘우수기관’ 선정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3.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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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보령박물관과 보령석탄박물관 등 2개 공립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한 보령석탄박물관은 과거 1970~1980년대 우리 국민이 사용하던 주된 연료이자 근대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일깨우고자 석탄의 생성과정에서부터 탄광 발달과정, 작업환경, 장비 등 다양한 석탄 관련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 20년만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복합문화시설로 지난 2013년 개관한 보령박물관은 근·현대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고분·종교·도자, 선비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숭엄산 성주사’ ‘보령의 고문서 출세와 삶’ 등 보령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향토사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무료로 개방하며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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