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하 답십리도서관)이 내달 3일 4번째 개관기념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답십리도서관은 2014년 개관 이래로 지역주민의 맞춤형 독서서비스 개발 및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17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및 ‘2017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운영기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답십리도서관 4주년 기념행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독서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영어독서가 기적을 만든다’ 최영원 저자와의 만남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매직쿠키’ ▲어린이실 야간개방 행사 ‘온가족, 달빛독서’ ▲행사 당일 도서를 대출하는 모든 분께 드리는 ‘행운의 포춘쿠키’▲도서관에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도서관에 보내는 엽서’ ▲‘답십리도서관을 빛내주신 분들’ 명단 게시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답십리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답십리도서관은 지난 1년간 답십리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제4회 답십리 어워즈를 개최해 도서기증, 다독자, 자원봉사, 재능기부, 자료실 우수회원, 독서동아리 우수회원 등 부문별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 전달과 함께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도서관에서의 추억과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 할 시간도 갖는다.
답십리도서관 송민선 관장은 “앞으로도 답십리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독서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답십리도서관을 통해 독서문화 생활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