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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일자리 출발 ‘라이프 마을기획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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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일자리 출발 ‘라이프 마을기획사’ 출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3.2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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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셀프 이벤트 기획·진행 돕는 쿠킹·패션 기획사 20명

 - 전문교육 후 직접 채용 실시…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기대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월부터 ‘라이프 마을기획사’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라이프 마을기획사’는 생일잔치, 작은 결혼식 등 마을의 작고 의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자리사업이다.

 

구 직영으로 운영해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협력운영단 ‘마을발전소’의 판로개척 공동추진으로 전문성을 갖췄다. 또 안정적인 수익창출구조를 구축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는 단순노무형 공공일자리 보다 자기개발이 가능하고 장기적 고용을 원하는 구직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전문인력 양성교육 160시간을 진행하고, 지난 27일 수료식과 작품전시회 및 품평회를 열었다.

 

구는 동작구 거주자 중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실무경력자 20명을 선발, 본격적으로 고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각종 행사의 먹거리와 케이터링 뿐만 아니라 유아 드레스와 턱시도·한복을 제작·대여하며, 테이블 데코와 파티 스타일링, 축하 답례품 제작 등 이벤트에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용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담당관(820-938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라이프 마을기획사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장수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사각지대에 놓은 구직자들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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